♡아름다운 사랑 ♡ 아름다운 사랑 햇살 하나에 사랑품고 바람 한 줄기에 그리움 실어 내 마음 찾아온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랑안에 서로 생각 나누며 익어가는 사랑 숨쉬는 동안 그대의 사랑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대의 말 한마디 그대의 미소로 내 마음 물들인 사랑 시간의 흐르는 만큼 더 깊은 사..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28
♡그대가 부르시기에 / 김승희 그대가 부르시기에 / 김승희 그대가 어둠속에서 나오라 하시기에 그댈 닮은 환한 햇살에 안기었더니 내 마음이 뜁니다 더위에 지친 풀 처럼 창백하게 고개숙인 내게 그대가 소중한 사랑을 주시기에 내 심장이 고동치며 떨립니다 행복을 손짓하며 그대가 부르시기에 힘차게 달렸더니 와락 가슴속에 스..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26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한나절 내내 머리와 손은 분주히 움직였지만 내 가슴속 마음은 오로지 당신 생각뿐이었어 당신의 얼굴, 목소리... 비록 눈으로 볼 수는 없었지만 그 여느때보다 더 가까이 함께 해주고 있음을 느꼈던 하루였어 바쁜일상으로 지쳐있었을텐데 그럼에도 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전해..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25
♡너를 꼭 안고만 싶다 너를 꼭 안고만 싶다 그대가 기다려지던 날은 그리움이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너무나 목마르게 몸부림을 쳤기에 끝내 참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 가슴에 고인 눈물을 칵 다 쏟아내며 너를 꼭 안고 싶다 고독이 가슴에 사무치게 파고들어 너를 만나지 않으면 온몸이 오그라드는 것만 같아 나도 나 자신을..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24
♡하늘이 파란 날 / 김용택 하늘이 파란 날 / 김용택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한적한 풀밭에 길게 누워 눈을 떴다 감았다 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눈뜨면 눈부시어요 당신 모습 저 하늘처럼 눈부시어 살며시 눈을 감고 햇살을 얼굴 가득 받을 때 꼭 당신의 얼굴이 내게로 환하게 포개져 와 닿는 것 같아..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22
♡가까이 있어도 넌 가까이 있어도 넌 멀리 헤어져 있을 땐 심장에 남겨둔 그리움 그대로 밤하늘의 별이 되더니 가까이 있어도 넌 잠들지 못하는 파도가 되고 석양에 물든 산같은 그리움이 된다 애써 미소 보이지 않아도 가슴 먼저 꽃피운 웃음이라면 긴긴 날 괴로워하지 않았을 텐데... 멀리 헤어져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18
♡사랑은(3) 사랑은(3) 사랑은부끄럽지 않은것흐르는 시간 앞에 후회하지 않는것험난한 일이 앞에 닥쳐도 두렵지 않는것 사랑은 창피하지 않는것몇날 며칠을 굶어도 배고프지 않는것막연히 기대하지 않는것서로간의 자존심에 돌담 쌓지 않는것 사랑은허물없이 모든걸 말할 수 있는것가랑비 처럼내 맘을 서서히 ..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17
♡오늘 같은 날에는/ 윤보영 오늘 같은 날에는.../ 윤보영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찻잔을 들고 창가에 기대선다 빗속에서 걸어 나온 그대가 품속에 그리움으로 담기면 내 안에도 비가 내려 빗속을 걷고 있는 그대를 만난다 비에 젖은 옷은 말릴 수 있지만 그리움에 젖은 마음은 말릴 수 없는 것 아 ~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13
산처럼 물처럼 / 오광수 * 산처럼 물처럼 / 오광수 * 산은 산이어서 좋다 이곳저곳 기웃거려 옮겨다니지 않고 세상의 지킴이 되고 살아가는 기본이 되어 보듬고 다독이며 함께 더불어 사는 가운데 철 따라 가꾸는 어울림이 있어 더 좋다 물은 물이어서 좋다 순리대로 길을 가니 볼썽사납지 않고 이 세상 이치가 되고 생명에겐 ..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12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 김민소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 김민소 사랑이 아름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 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것 입니다 사랑이 눈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아름다.. ※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2007.08.10